한 지인은 나에게 그랬다. '나는 너가 어쩜 이렇게 반짝이는 눈으로 말할까 싶었어'라고.
'예쁘다', '귀엽다', '사랑스럽다' 라는 칭찬보다도 훨씬 기분이 좋았다. 반짝이는 눈이라..
무언가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이야기할 때었을까? 아니면 내가 하고픈 것을 이야기할 때었을까?
그렇다면 영원히 반짝이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것들이, 하고픈 것들이 많아져서 더욱 더 반짝이는 사람이 되고싶다.
그래서 그 반짝임으로 주변을 환히 비추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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