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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달살이 : )

렌트 뮤지컬 /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렌트뮤비컬 보고 왔어요! '서울한달살이 +25'

 

 

안녕하세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소중이여러분 ; )

 

 날이 덥죠?

 

너무 덥다고 하루 종일 에어컨 틀어놓지 마시구요!

환기도 하고!

그래야 건강해지죠~

 

시작부터 잔소리가 많은 솔커벨입니다 : )

 

오늘은 친구과 함께 보고 온 렌트 뮤지컬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해요!

 

 

장소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2 디큐브시티 7층
디큐브아트센터

 

기간 2020.06.13. ~ 2020.08.23.

 

시간

화 ~ 금 20:00
토, 일 14:00, 18:30
* 매주 월요일 공연 없음

 

연령 14세 이상
*성묘사장면이나 마약, 에이즈, 성소수자 등의 장면이 나옵니다* 

 

공연시간 160분 

 

티켓가격

VIP석 140,000원
렌트석 130,000원
R석 120,000원
S석 90,000원
A석 60,000원

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20003508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 티켓

* 공연 관람 전 코로나19 관련 자가 문진표 작성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14세 이상 관람가(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본 공연은 극의 설정상 성소수자, AIDS, 마약 ��

ticket.interpark.com

 

 

7층에 위치한 매표소 ; )

 

두근두근~

 

 

제 친구는 렌트팬이라 재관람이라 함께 할인을 받았어요!

 

 

에스컬레이터에 올라가면 모바일 검진표 확인 후 왼쪽에 도장을 찍어주신답니다 ; )

 

미리하고 가면 편리하겠죠~?

 

도장이 찍혀 있는 티켓을 가지고 있으면 

입장시 따로 문진표검사를 하지 않는답니다 : )

 

 

이렇게 포토존도 있답니다!

 

뮤지컬이나 연극을 보기 전에는 두근두근 설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기념품을 살 수 있도록 판매도 하고 있답니다 ; )

제 친구는 팬이라 프로그램북을 샀어요!

 

 

그리고 바로 앞에 파스쿠찌 카페가 있어서 

약속에 일찍 오신 분은 음료를 마시며 기다려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오늘의 캐스팅도 한번 살펴주고요 > <

 

오늘은 아이비님도 나오시는 날이였어요!

 

두근 두근 

 

 

라이브 밴드 공연팀에게 박수를 쳐주는 배우님들!

 

너무 멋지죠?

 

정말 열연해주셨던 배우님들..!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정말 이번 뮤지컬을 보고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아 많은 생각이 들었다.

 

 

 

'렌트'라는 뮤지컬은 게이, 레즈, 마약, 에이즈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나는 사실 이런 이야기가 참 낯설다. 많이 접해보지 못한 이야기들.

 

과연 내가 이런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인물들을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도 했다.

 

어쩌면 이 뮤지컬을 보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도전이기도 했다.

 

낯선 것들을 받아들여보겠다는 도전.

 

특히 성소수자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싶었는데

다행히도 뮤지컬 속의 게이커플과 레즈커플은 참 사랑스러웠다.

 

사실 이 한편의 뮤지컬을 보았다고 해서, 뮤지컬 속의 성소수자 커플들이 사랑스러웠다고 해서

편견을 모두 내려놓게 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 들을 공감하고 이해해본 것. 여기에 의미를 두려고 한다.

 

 

 

 

그리고 나는 스토리보다도 배우들의 열정에 정말 감탄했다.

 

그 에너지, 열정, 힘...

 

여름이라 더워서 쳐진다는 이유로 의욕저하로 지냈던 나의 며칠이 부끄러울 정도였다.

 

자신이 사랑하는 일에 쏟아붓는 그 열정이 너무나 부러웠다.

 

배우님들 중에서는 나와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배우님들도 계셨는데

멋지고 대단하고 부럽기까지했다.

 

사실 나도 연극을 시작할 뻔(?)했던지라 배우님들 입장에 감정이입이 되면서

 

저렇게 나 자신을 내려놓고 완전히 캐릭터안의 인물이 되어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배우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나였으면 할 수 있었을까..

아마 얼굴이 새빨개지고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는 나를 생각하며 시작도 못했을 것 같다.

 

 

 

 

가끔 일상이 무기력해질 때 이런 멋진 배우들의 뮤지컬을 보면 그 들에게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는 하루였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아이비님은 정말 예뻤다.

정말루.. 워..

 

 

 

이 자리를 빌어 배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 열정적인 모습에 에너지를 얻고 갑니다 : )

 

감사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신 우리 소중한 소중이여러분 감사합니다 ; )

 

렌트 뮤지컬 노래 'seasons of love'에는

이런 가사가 나와요.

 

'525,600분의 귀한 시간들'

 

525,600분은 1년의 시간이라고 해요.

 

여러분은 이 시간들을 어떻게 재어볼건가요?

 

날짜로? 계절로?

매일 밤 마신 커피로?

만남과 이별의 시간들로?

 

노래에서는 사랑으로 1년의 시간을 측정하자고 해요 : )

 

우리 하루에 1사랑 해보는 거 어때요?

 

저부터 해볼게요!

 

 

여러분 귀한 시간 내어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